환경위생과 장현동 주무관 최우수상||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 승인으로 1천억 원 예산 절

▲ 장현동
▲ 장현동
▲ 김승찬
▲ 김승찬
▲ 오연희
▲ 오연희
김천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환경위생과 장현동 주무관, 건축디자인과 김승찬 주무관, 자산동 오연희 팀장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현동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소각장 폐수 배출 허용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작성해 환경부로부터 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를 승인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를 위한 용역비, 소각장 폐수처리시설 건설비 및 운영비 등 1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소각장 운영 및 생활폐기물 처리에 숨통을 트이게 돼 친환경 도시 김천 건설에도 기여했다.

우수상 수상자 김승찬 주무관은 토지소유자와 건축주 간 불화로 5년 이상 건축 사용승인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유연성 있는 해결책 제시로 의견 조율에 성공, 장기 미준공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장려상을 받은 오연희 팀장은 주민들의 오랜 민원사항인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내 노후화된 건강증진실을 정비했다.

김천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 부여,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