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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시세가 9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오전 6시 32분 기준 리플XRP는 0.11%(1원) 상승한 905원에 거래 중이다.

은행 간의 국제 금융거래를 중개하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가 주요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움직임에 발맞춰 1∼2년 안에 CBDC 플랫폼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위프트의 혁신 부문 책임자인 닉 케리건은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향후 12∼24개월 안에 (이러한 플랫폼을) 상용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현실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율적인 블록체인 결제의 선두주자이며 스위프트의 가장 위협적인 대항마로 꼽히는 리플(XRP)은 전 세계적으로 CBDC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또 데일리코인에 따르면 리플의 기반 기술인 XRPL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중 하나로, 비트코인(BTC)과 같은 작업 증명 블록체인보다 약 60,000배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리플 CBDC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상호운용성이다. 설계상 리플 랩스 프로토콜은 현지 및 국내 결제 시스템뿐만 아니라 다른 리플 기반 CBDC의 국제 네트워크와도 통합된다.

이에 월스트리트의 대형 투자은행인 웰스파고의 펀드매니저 섀넌 쏘프(Shannon Thorp)는 지난해  X(구 트위터)를 통해 “XRP는 최소 100달러, 최대 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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