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사진=포스코엠텍 로고)
포스코엠텍 (사진=포스코엠텍 로고)

포스코엠텍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포스코엠텍은 4.18%(950원) 하락한 2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최근 리튬 수혜 기대감에 관련주로 주목받았다.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산업의 원료조달 효과성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45년에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2만 톤가량 조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튬은 ‘하얀 석유’로 불릴 만큼 주목받는 원자재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을 위한 필수 재료기도 하다.

포스코홀딩스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아르헨티나 소금호수 근처에 연산 2만5000t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이에 포스코엠텍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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