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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더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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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상청은 2일(토) 18시 현재, 태풍 4호(아일레이)는 오키나와현 나하시의 동쪽의 해상을 북서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하에서는, 18시 24분에 최대 순간 풍속 16.7m/s를 관측하는 등, 태풍의 접근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있다.

태풍 4호는 오늘 밤부터 내일 3일(일) 아침에 걸쳐 오키나와 본섬 부근을 통과해 나갈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진로를 동쪽으로 갈아타고, 규슈 등 서일본에 접근할 우려가 있지만, 예보엔이 크게 예측의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다.

태풍 4호(아일레이)는 나하시의 동쪽에 있고, 북서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발달하면서 북쪽으로 진행되어 오늘 밤에 오키나와에 접근할 전망이다.
3일(일) 아침에 걸쳐, 오키나와와 아마미에서는 비와 바람이 강해져 황천에. 폭우의 우려도 있으므로, 토사 재해나 하천의 증수에 경계. 또, 비래물 등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그 후는 북동쪽으로 진로를 바꾸고, 다음주 전반에는 규슈에 꽤 가까워질 전망이다. 태풍을 향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흐르는 영향으로 다음주 전반에 걸쳐 규슈는 강우에주의가 필요하다.

태풍 4호의 중심은 오늘 밤 오키나와 본섬 부근을 통과할 전망. 이번 태풍은 중심 부근에 별로 발달한 구름이 보이지 않고, 조금 떨어진 곳에 분포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태풍의 가장 가까이와 비의 피크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오늘 밤부터 내일 3일(일)의 아침에 걸쳐, 1시간에 50mm를 넘는 것과 같이 매우 격렬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 도로 관수나 하천의 가파른 증수, 강풍에 의한 비래물 등에 경계가 필요하다.

또, 바람도 순간적으로는 20m/s를 넘는 곳이 있어, 주변의 해역은 파도가 높아져 있기 때문에, 강풍이나 고파에의 대비도 빠뜨릴 수 없다.

다음주 5일(화) 이후의 태풍의 진로, 세력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는 별로 발달하지 않을 전망이지만, 여름의 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지는 영향이 더해져, 일본 부근에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간헐적으로 흐를 전망이다.

5일(화)부터 6일(수)은 서일본, 6일(수)부터 7일(목)에 걸쳐서는 ​​동일본의 태평양측을 중심으로 우구름이 발달하기 쉬워, 장마 기간에는 없었던 것 같은 폭우 될 우려가 있다.

2022년 4호 태풍 에어리 현재위치,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2022년 4호 태풍 에어리 현재위치,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우리나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일부내륙지역 35도) 이상 오른 지역이 많고, 최고체감온도가 33도가 넘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최고기온 33.8도, 최고체감온도 34.1도)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일부지역에서는 7월 상순 낮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도 있다.

* 주요지점 7월 상순 낮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현황(2일 16시 현재, 단위: ℃, ( )는 기존 극값 및 나타난 날)
- 1위: 대전 35.3(35.1, 2019.07.05) 부산 32.2(32.2, 1994.07.06) 태백 33.0(32.3, 2008.07.06) 순천 33.2(33.1, 2016.07.09) 안동 36.3(36.0, 1973.07.08) 상주 35.9(35.3, 2008.07.06) 통영 34.0(32.8, 1978.07.05) 의성 37.2(35.9, 2008.07.10)
- 2위: 청주 35.4(35.2, 1982.07.09) 고창 33.2(32.8, 2019.07.06) 해남 34.0(33.7, 1978.07.06)

수도권기상청은 내일(3일) 날씨에 대해 가끔 구름많겠다고 날씨예보했다. 
경기남동부 오후(13시)부터 저녁(20시) 사이 소나기 곳이 있으며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동부: 5~20mm다.

* 아침(09시)까지 인천.경기서해안 및 경기북부 짙은 안개 곳, 내륙에도 안개 곳
* 수도권 폭염특보 발효, 무더운 날씨 유의
* 소나기 내리는 지역 돌풍과 천둥.번개 곳

* 예상 최저/최고기온
- 서울 24도/33도
- 인천 23도/30도
- 수원 24도/33도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오늘(2일) 최고기온이 31~36도의 분포로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대부분 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7월 상순 일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도 있다.

*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 기록한 주요지점 일최고기온(최고체감온도) 현황(2일 17시 현재, 단위: ℃)
- 울산 33.3(33.3) 창원 32.8(33.4) 부산 32.2(32.8) 통영 34.0(33.8) 진주 33.9(34.1) 김해 33.9(34.2) 양산 35.8(35.6) 의령 35.0(34.7) 합천 34.8(33.9) 밀양 36.1(34.3) 남해 32.4(32.6)

* 주요지점 7월 상순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현황(2일 17시 현재, 단위: ℃, ( )는 기존 극값 및 나타난 날)
- 1위: 부산 32.2(32.2, 1994.07.06) 통영 34.0(32.8, 1978.07.05) 양산 35.8(33.4 2022.07.01) 의령 35.0(33.9 2022.07.01) 북창원 34.8(34.1 2014.07.10)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일부지역에서는 7월 상순 낮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도 있다.

* 주요지점(관서) 7월 상순 낮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현황(2일 17시 현재, 단위: ℃)
- 1위 의성 37.2 안동 36.3 상주 35.9 청송군 35.7
- 2위 경주시 35.9
- 5위 구미 35.2

또한,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다.

* 올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 기록한 주요지점 현황(2일 17시 현재, 단위: ℃)
- [관서] 의성 37.2 안동 36.3 울릉도 30.6
- [AWS] 하양(경산) 38.0, 대구북구 37.3, 신녕(영천) 37.1, 길안(안동) 37.1, 성주 37.0, 영양 36.4 청도금천 36.2

오늘(2일) 충남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을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일사가 더해져, 대부분 지역의 낮최고기온이 31~35도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대전지역에서 7월 상순 최고 극값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 주요지점 7월 상순 낮최고기온 상순 최고 1위 극값 경신 현황(2일 17시 현재, 단위: ℃, ( )는 기존 극값 및 나타난 날)
- 대전 35.3(35.1(2019.07.05.))

* 주요지점 낮최고기온 현황(2일 17시 현재, 단위: ℃)
- 대전 35.3 공주 35.3 금남(세종) 35.2 논산 35.1 부여 34.2 정산(청양) 34.2 계룡 34.0 홍북(홍성) 33.9 금산 33.9 성거(천안) 33.6 송악(아산) 32.6 예산 32.1 서산 31.2 보령 31.2 서천 31.2 태안 31.2 당진 30.5

* 17시 이후에도 기온이 오르는 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변경될 수 있다.

내일(3일)까지 일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른 지역이 많고,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더욱 오르면서, 오늘 7월 상순 낮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이 있다.

* 주요지점 7월 상순 낮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현황(2일 16시 기준, 단위: ℃, [기존극값(나타난 날)]
- 1위: 태백 33.0[32.3(2008.07.06.)], 정선군 34.6[34.5(2016.7.10)]

내일(3일)은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부, 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낮(12~15시)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북서부 해안은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 예상 강수량(3일) 제주도: 10~40mm

한편, 모레(4일)도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모레(4일) 예상 강수량은 내일(3일) 새벽(04시 경)에 발표되겠다.

제주도는 맑겠으며,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해안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2일)은 구름많겠다. 내일(3일)과 모레(4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4일)까지 기온은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 23~25도, 낮최고기온 29~31도)과 비슷하겠다.

지난 1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인근에서 발생한 4호 태풍 에어리 경로는 북상중으로 월요일쯤 제주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4호 태풍 에어리 이동경로와 현재위치는 다음과 같다.

3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90km부근해상
4일 15시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약 190km부근해상
5일 15시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약 190km부근해상
6일 15시 울릉도 독도 동남동쪽 약 270km부근해상

제4호 태풍 에어리(AERE)의 뜻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을 의미한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3호 태풍 차바는 중국 잔장 동쪽에서 북상이다.

2022년 3호 태풍 차바 이동경로와 현재위치는 다음과 같다.

3일 03시 중국 잔장 북쪽 약 140km부근 육상
4일 03시 중국 잔장 북쪽 약 370km부근 육상

제3호 태풍 차바(CHABA)의 뜻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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