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사진=LPGA 투어)
전인지(사진=LPGA 투어)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3승을 달성한 전인지(28)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2위로 점프했다.

28일 새롭게 집계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전인지는 지난주 33위에서 21계단 상승한 12위로 톱10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끝난 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세 번째 수집된 메이저대회 우승컵이다.

세계랭킹 1위는 고진영(27)이 굳게 지켰다. 올 시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는 넬리 코다(미국)와 자리를 바꿔 2위로 올라섰다.

26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박민지(24)는 두 계단 올라 1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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