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 '말자쇼'가 27일(토) 방송되는 3회에서 연말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진솔한 사연과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 '말자 할매' 김영희는 1,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가운데 가족 고민을 듣고 특유의 말솜씨로 위로와 해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남편 때문에 속앓이하는 아내들의 사연이 연이어 소개된다. 특히 새벽 4시에 아침을 먹자고 깨우는 남편 때문에 난감하다는 이색 사연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한편, 생활 밀착형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희는 출산 후 다이어트에 대한 임산부의 걱정부터 황혼 육아로 고생하는 할머니의 사연까지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말자 할매'다운 진심을 전한다.
객석에서는 김영희 닮은꼴 출연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말자 할매" 코스프레로 등장한 그의 모습과, 함께 온 아들이 털어놓은 고민은 방송 내 웃음 포인트이자 공감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 손님으로 정지선 셰프와 방송인 홍석천이 함께해 상담에 힘을 보탠다. 두 손님은 "곧 서른인데 아직 이룬 게 많지 않다"는 젊은 출연자의 고민과 "우울증·불안장애로 가족과의 관계에서 고민이 많다"는 진지한 사연에 대해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가족 관계와 정신 건강, 세대 간 소통에 대한 다채로운 관점이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 시간은 27일(토) 밤 10시 4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