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모습 포착' 박서준·이엘 사무실서 도대체 뭘 하길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7 22:28: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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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27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7회에서 박서준(이경도 분)이 이엘(서지연 분)의 사무실에서 수상한 정황을 포착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회차는 이엘의 악화된 상태와 그 배경에 숨은 의심스러운 행적들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극중 이엘은 남편 김우형(강민우 분)의 술수로 자림 어패럴 매각 위기에 놓인 데다 알츠하이머 증세까지 겹쳐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도움을 요청받은 박서준은 동생 원지안(서지우 분)의 입사와 적응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나, 이엘의 병세에 대해서는 원지안에게 알리지 못한 상태다.

7회 예고에 따르면 김우형은 비서를 통해 이엘의 커피에 의문의 약물을 타는 등 석연치 않은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서준은 이전 방문 때와 달리 이번에는 이엘의 증세를 직접 확인하고, 사무실 곳곳에서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며 기자로서의 직감에 따라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커피잔을 든 채 의문스러운 표정을 짓는 박서준과 걱정스러운 이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이 공유한 비밀이 향후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7회에서는 은밀한 독대와 함께 숨겨진 진실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며 인물들의 갈등이 심화된다"고 전했고, 이번 회차가 원지안과 이엘, 박서준 사이의 관계 변화를 가속화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경도를 기다리며' 7회는 27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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