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이대로 해고 위기?...완벽 팀플레이로 '역전승' 노린다 (프로보노)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27 16:4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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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진아 인턴기자) 연이은 승소로 기세를 올리던 ‘프로보노’팀에게 로펌 윗선의 단호한 해체 통보라는 날벼락이 떨어졌다.



27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강다윗이 고난 앞에서 더욱 단단해진 팀플레이를 진두지휘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쾌감을 선명하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뇌물 의혹으로 판사직을 내려놓고 프로보노 팀 리더로 새 출발한 강다윗은 상습 사기범 유재범(연제욱)으로부터 사과박스를 받아드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팀원 박기쁨(소주연)에게 전송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큰 충격을 받았다. 이미 지나간 일이라 여겼던 사과박스가 또다시 모습을 보이며 강다윗을 옥죄기 시작한 것.



다행히 그동안의 열정적인 행보로 박기쁨의 신뢰를 얻은 강다윗은 사건이 팀원 모두에게 공론화되는 사태는 모면했지만 찝찝한 기류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박기쁨은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이상 징후를 떠올린 뒤 무언가를 알아차린 듯한 표정으로 강다윗에게 “무죄예요! 무죄!”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과연 박기쁨이 포착한 것은 무엇일지, 강다윗의 무죄를 가를 결정적 열쇠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른 한편, 위기에 빠진 강다윗에게 공익변호사의 길을 열어준 대한민국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 대표 오정인(이유영)은 대표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프로보노 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ESG 경영의 상징이 될 프로보노 팀의 성과가 단순한 실적을 넘어 대표로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결정적 카드였기 때문.



그러나 연이은 승소로 명성을 쌓아오던 프로보노 팀의 행보에 제동을 건 것은 다름 아닌 오정인의 아버지 오규장(김갑수)이었다. 프로보노 팀을 주시해온 오규장이 돌연 오정인을 불러 팀의 해체를 지시한 것.









그렇게 프로보노 팀은 공익 변호를 묵묵히 이어왔을 뿐임에도 윗선의 눈 밖에 나며 팀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이전보다 한층 더 까다롭고 무게감 있는 사건들이 연달아 펼쳐지며 프로보노 팀이 마주할 싸움의 난도 역시 크게 높아진다.



이에 강다윗을 중심으로 한 프로보노 팀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만큼 한층 더 정교해진 공조를 펼치며 예측 불가한 문제적 상황 속에서도 팀만의 해법을 만들어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tvN ‘프로보노’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프로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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