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매년 12월 진행하고 있는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온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중구의 연말 자원봉사 활동으로, 중구청 공무원과 중부경찰서 경찰관 등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중구청 공무원과 중부경찰관들이 참여해 딸기 등 과일이 들어간 수제 과일 케이크 145개를 직접 만들어 이를 지역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중구청 오윤필 팀장은 “기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만큼,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한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공무원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대리는 “중구의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아동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중구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행정·치안·공공시설 운영 등 역할이 다른 기관들이지만 ‘나눔’으로 하나 되어 지역 연대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