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때리는 녀석들' 한일전 경기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축구대회 '골때리는 녀석들' 레전드 한일전 후반전에서 한국팀이 승부차기 끝에 일본에 패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서던 한국은 후반에 일본에 연속 2골을 내주며 경기는 정규시간 2-2 동률로 이어졌고, 승부차기까지 흘러갔다. 승부차기에서 일본의 골키퍼가 잇따라 선방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 단 한 골에 그쳤고, 일본은 연속 세 골을 성공시키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경기 직후 한국 측은 리벤지 매치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고, 일본 선수단은 "이번에는 우리가 준비하겠다"며 2차전을 약속하며 승부의 연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골때녀'의 리부트 소식도 전해졌다. 제작진은 내년 1월 14일을 시작으로 리부트를 기념한 미디어데이 녹화를 진행했다고 예고했으며, 내년 시즌은 기존 10개 팀이 아닌 8개 팀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