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전국노래자랑'이 14일 방송될 2145회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편을 선보인다. 거창 스포츠파크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6개 참가팀이 경연을 펼치는 가운데 트로트·댄스 장르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장식해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이번 방송의 축하공연 라인업은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이 '예쁘잖아'로 포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정통 트로트 가수 문연주가 '도련님'으로 관객의 호응을 끌어낸다. '리틀 싸이'로 불리는 황민우는 신곡 '꼬끼오' 무대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흥겨운 멜로디를 선사하고, '꺾기의 여신' 배아현은 '나 놀러 갈 거야'로 무대의 열기를 이어간다. 피날레는 '트롯 황태자' 신유가 '줄리엣'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MC 남희석은 지역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개인기와 정성 어린 지역 특산물 선물에 환한 얼굴로 화답했다. 거창군 주민들은 특산물을 직접 싸와 훈훈한 인심을 전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댄스 실력과 거창 홍보송을 준비한 이들까지 등장해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남희석의 닮은꼴 참가자가 등장해 '쌍둥이 하회탈 미소' 장면을 연출하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거창 지역민들의 끼와 정성, 그리고 무대를 빛내기 위해 마련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이번 회차는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 경상남도 거창군 편은 14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송되며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및 시청률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