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S-OIL이 디지털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S-OIL은 한국CIO포럼이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CIO상’ 제조산업 부문을 수상했다.
S-OIL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투자인 샤힌 프로젝트를 비롯한 신규 화학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추진했다. 총 10개월간 150여 명이 참여한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 1월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회계·물류·생산 등 10개 주요 기능에서 40여 개 핵심 프로세스를 개선해 운영 효율성과 관리 체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해외 지사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ERP 플랫폼을 완비해 해외사업 운영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AI와 DT 기술을 접목해 경영 프로세스의 지능화를 가속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사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의 도입·확대, AI 기반 구매 시스템 도입, 주유소 판매 분석 플랫폼(MAAS) 도입 등 다양한 AI 활용 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S-OIL의 디지털 혁신 사례는 주요 산업 포럼에서 공유되며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DT 추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S-OIL은 “이번 수상은 전사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경영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해 Vision 2035 달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