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초소형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나라스페이스는 지난 8~9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699.64 대 1의 총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청약 증거금은 약 2조4820억원, 청약 건수는 29만951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의 경쟁률은 879.08대 1로 나타났다.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6500원에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28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903억원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 설계부터 제작, 운용·분석 서비스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3년 11월 자체 개발한 초소형 위성 옵저버-1A 발사에 성공했다. 또 올 11월 발사한 GYEONGGISat-1 역시 교신에 성공하며 총 2기의 자체 위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위성 군집 생산·운용, 우주 영역 인식(SAD)·저궤도 위성 통신·저궤도 위성 PNT 등을 위한 위한 초소형 위성 발사·우주 검증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상장일은 17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