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간 상호운용 표준화 기반 조성 본격화
‘디지털 트윈 상호운용 협의체’ 단체 사진
한국인터넷정보학회 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DTRF, 의장 김재현)은 지난 12월 2일 서비스·시험인증분과 산하에 ‘디지털 트윈 상호운용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개별 기관이 구축한 디지털 트윈 간의 데이터와 기능을 상호 공유·연계해 상호운용 구조 확립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트윈 간 상호운용성이 필요한 이유로는 디지털 트윈 간 연합을 통해 복잡한 문제 해결, 통합된 의사 결정 및 최적화, 새로운 디지털 트윈의 구축 비용 감소 등을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시티에서는 교통·에너지·환경 트윈이 상호 연동될 때 도시 단위의 일관된 정책 수립과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간된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은 개별적으로 구축된 디지털 트윈 간 데이터 연계 활용 강화와 상호운용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이러한 국가 전략과 맞물려 국내 디지털 트윈의 상호운용 표준과 연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트윈 상호운용 협의체는 앞으로 디지털 트윈 상호운용/연합 표준화 협력 및 활동, 디지털 트윈 개발 기관에 표준 기술 지원, 디지털 트윈 연합 기술 적합성 표준 인증 협력, TTA PG609 연합트윈 표준 적합성 인증 방안 도출, 디지털 트윈 상호운용 서비스 발굴 및 개발 협력, 디지털 트윈 상호운용성 확산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TRI 박찬원 실장(운영위원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개별적으로 구축된 디지털 트윈들의 칸막이를 제거하고, 가상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국가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면서 피지컬 AI 및 디지털 트윈 관련 산학연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 소개
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DTRF)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능형 디지털 트윈 연합 운용 및 예측 핵심기술 개발’ 과제 지원으로 2022년 설립된 연구자 커뮤니티로, 국내 디지털 트윈 연구자 간 소통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소개
한국인터넷정보학회는 지난 2000년 인터넷 정보기술 활성화를 통한 IT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립했으며, 현재 산·학·연의 전문가 30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 분야의 국내 최대 학회로, SCIE 등재학술지인 TIIS(Transactions on Internet and Information Systems)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산업계 동향과 이슈를 진단하는 인터넷정보학회지를 발행하고 있다.
출처: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언론연락처: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이태경 국장 02-564-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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