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 건강관리 위한 "디지털 복지관" 3곳 개소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9 11:22: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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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인지·신체 기능 약화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 기관 ▲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어르신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디지털 복지관은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사하구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영도구 노인복지관 3곳이며, 10종의 어르신(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관내 11개 노인복지관에도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기기 1종씩을 추가로 보급해 지역 전반의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환경을 확충했다.



시는 이번 디지털 복지관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2026년)부터 ▲에이지 테크 실증거점 조성 ▲지역 밀착형 건강돌봄 플랫폼 보급 ▲스마트 요양원 ▲스마트 경로당 등 에이지 테크 기반 고령 친화 디지털 복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디지털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우리시가 선도하는 디지털 기반 노인 복지가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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