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김포시 사우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부 예산 6억4천만원을 포함해 1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현재 사우동 255-1일원(모래모퉁이마을)에서 추진중인 노후주거지정비 도시재생사업에 스마트기술이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지역내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와 교차로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감지해 위험을 알려주는 우회전 안심서비스가 도입되고 CCTV·조명·비상벨이 결합된 스마트 미디어폴 등이 설치된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컨설팅, 행정 지원 등을 해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