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8일,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19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평가하며 "윤석열 내란 사태로 무너진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가 정상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 한미관세 협상 성과, 경주 APEC 정상회의 등 외교·경제 분야의 성과를 강조하며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이 1.3%로 15분기 만의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코스피는 4000선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수출 7천억 불 돌파가 기대되고,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GPU 공급 협약 등 미래 준비도 착실히 진행됐다"며, "외교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은 상법·농업4법 등 민생경제 법안을 통과시키고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 시한 내 처리하는 등 정부 성과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2월 임시국회에서 사법개혁안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집중 논의하고, 3대 특검 종료 후 추가 종합특검을 추진해 내란 청산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공천룰 개정안은 통과됐지만 1인 1표제는 부결된 점을 언급하며 "당원주권정당의 꿈은 포기하지 않겠다. 당원 뜻을 존중해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