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퇴원 노인 환자 맞춤 돌봄 연계사업을 중점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가사·식사·이동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올해 8월부터 최근까지 총 140명의 어르신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병원에서 가정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었으며 재입원과 돌봄 공백을 효과적으로 예방한 점이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지난여름 독거노인 5500명에게 쿨 스카프·쿨 팩·쿨 패치·가루형 이온 음료로 구성된 '실버 쿨링 키트'를 지원하고 노인 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노인 정책연구,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부름카' 서비스 추진 등 다양한 노인 지원 정책도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돌봄 수행 인력 387명과 민관 협력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어르신들이 살던 지역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성남형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