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도시 진주시, 주한외국공관장 대상 '도시 브랜드' 마케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7 18:31: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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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6회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에 참가해 진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렸다.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는 외교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ㆍ주관했으며 주한외국공관 대사, 시도국제관계대사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지자체 홍보부스 운영과 문화공연, 2부 행사로 주한외국공관 간담회, 지자체 국제행사 소개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진주시, 대구광역시, 장흥군, 김제시, 여수시 등 5개 시군이 관광·문화·특산품 등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진주시 홍보부스에서는 진주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장생도라지 와인, 신선 농산물 딸기, 진주 실크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해 각국의 대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장생도라지 와인은 올해 개최된 APEC 통상장관회의 제주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딸기는 진주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대한민국 신선 농산물 수출 1위 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주는 품목이다.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진주남강유등축제, 농산물 수출, 우주항공 산업을 소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 국제포럼을 비중 있게 소개하며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 미국 콜럼버스市, 세계 대학 총장, 세계중소기업협의회 등 28개국 200여 명의 외국인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져 진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주시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과 전통문화 그리고 K-기업가정신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도시이다. 앞으로 주한외국공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제 교류를 확대하겠다"며 진주시가 2026년에 준비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등의 국제행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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