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남상은 부시장 "첫 강설, 선제 대응으로 시민 안전 최우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7 11:19: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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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4일 대설주의보 발령 직후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제설 자재 확보, 취약구간 점검, 재난문자 신속 발송 등 전 부서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4일 대설주의보 발령 직후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제설 자재 확보, 취약구간 점검, 재난문자 신속 발송 등 전 부서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안성시

(안성=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안성시는 4일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첫 강설에 대비한 전 부서의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기록적 폭설로 피해가 컸던 만큼, 초기 강설 단계부터 선제적 조치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전략 마련에 집중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성시는 제설 자재의 사전 확보, 취약계층 보호 대책 강화, 기상특보 및 재난안전문자의 신속 전파 등 핵심 조치를 각 부서에 지시했다. 더불어 CCTV를 활용해 관내 주요 도로의 실시간 상황을 확인하며 제설 취약 구간과 교통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안성시는 4일 대설주의보 발령 직후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제설 자재 확보, 취약구간 점검, 재난문자 신속 발송 등 전 부서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4일 대설주의보 발령 직후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제설 자재 확보, 취약구간 점검, 재난문자 신속 발송 등 전 부서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안성시

시는 대설주의보에 따라 제설 장비 47대(15톤 트럭 22대, 굴삭기 8대 등)와 인력을 즉각 투입해 제설 작업을 진행했으며, 결빙 위험 지역에는 사전 제설제 살포를 완료했다. 5일 새벽에는 출근길 빙판 방지를 위한 추가 제설 작업도 이어갔다.

남상은 부시장은 "올겨울 첫 강설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지난해 폭설 피해를 교훈 삼아 더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재난 대응의 공백 없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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