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 합동설명회’ 열려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5-12-02 22:43: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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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환경일보] 남우진 기자 = 울진군은 12월 10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울진 원자력 수소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울진군
울진 원자력 수소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울진군




이번 합동설명회는 사업시행자인 LH와 경북개발공사가 주관하고 울진군,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계획(안),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초안, 기반시설 계획,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죽변면 후정리 일원 1,448,600㎡(약 44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334억 원을 투입하여 원전 연계 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2025년 11월 28일 국토부에 산단계획 승인 신청을 하였으며 2026년 승인 고시, 2027년 보상을 시작하고, 2028년 조성공사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용성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 “이번 합동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의 주요 내용을 군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단지계획(안)과 영향평가 초안 등 자료는 열람 기간 동안 울진군청 수소국가산업추진단, 죽변면사무소,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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