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한 컷의 비밀'이 12회 예고편을 통해 전쟁 직후 폐허가 된 한 나라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생계 수단이 어떻게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동력이 되었는지 추적한다고 예고했다.

2일(화)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이번 회차는 혼란과 절망 속에서 선택된 '한 가지 힘'의 정체와 그 과정에서 드리워진 그림자까지 조명한다.

전쟁 뒤 '아무것도 남지 않은 땅'에서 생계를 위해 사람들 스스로 선택한 수단이 결국 공동체의 재건과 경제적 기반을 형성한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제시한다.

제작진은 그 과정에서 흘린 땀과 피, 즉 개인들의 희생과 노력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숨은 힘'이었다고 말하며, 그러나 끊임없이 달려온 결과로 사람들의 몸과 사회에는 또 다른 부작용과 그림자가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특히 예고편은 "지친 몸을 살리는 '한 가지 단서'가 포착됐다"는 문구로 이번 회의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한 컷의 비밀' 12회는 12월 2일 화요일 저녁 7시 TV CHOSU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