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몬드 베인, 15점 차 뒤집는 매직쇼... 올랜도, 4쿼터 40득점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02 17:0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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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몬드 베인
데스몬드 베인




(MHN 조건웅 인턴기자) 데스몬드 베인이 4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치며 올랜도 매직이 시카고 불스를 125–120으로 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일(한국시간) 베인은 17개의 슛 중 12개를 성공시키며 3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 종료 3분 23초 전 역전 3점을 성공시키며 8–0 러닝의 시작을 알렸고, 2분 11초를 남기고 자유투로 해당 흐름을 마무리하며 117–11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프란츠 바그너는 25득점, 앤서니 블랙은 벤치에서 나와 22득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올랜도는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줄리안 필립스(오른쪽)
줄리안 필립스(오른쪽)




시카고는 조시 기디가 22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다방면에서 활약했고, 마타스 부젤리스가 21득점, 니콜라 부세비치가 20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렸지만 막판 수비 집중력 저하로 승리를 놓쳤다. 트레이 존스와 아요 도순무도 각각 20득점, 18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경기 흐름은 시카고가 3쿼터 중반 최대 15점 차로 앞서며 유리하게 전개됐지만, 올랜도가 베인의 외곽포와 노아 펜다의 드라이브 덩크로 흐름을 바꾸며 3쿼터를 85–85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4쿼터에서 베인이 다시 공격을 주도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웬델 카터 주니어는 17득점을 기록하며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사진=올랜도 매직 SNS, 시카고 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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