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5년 만에 예산 법정기한 내 처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2 11:11:07 기사원문
  • -
  • +
  • 인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내년도 예산안 여야 합의 처리는 민주당이 민생회복과 미래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협상장을 끝까지 지켜낸 결과라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내년도 예산안 여야 합의 처리는 민주당이 민생회복과 미래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협상장을 끝까지 지켜낸 결과라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내년도 예산총액을 온전하게 지켜내며 5년 만에 예산을 법정기한 내 처리했다"고 여야 예산한 합의 처리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이 드디어 여야 합의로 처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성장 펀드 , 지역사랑 상품권 등 핵심 국정과제 예산도 모두 그대로 통과될 예정이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약속에 따라 보훈 유공자 참전 명예수당 등 보훈 예산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예산은 국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선택"이라며 "국민성장 펀드를 중심으로 AI 시대의 기회를 학교와 공장, 연구소와 골목 가게, 청년의 첫 직장까지 넓혔다. 기술과 혁신이 먼 미래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바로 체감되도록 토대를 마련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기초생활 기준 현실화로 어려운 가정에 숨을 돌릴 여유가 생겼고 산업현장은 더 안전해지고 아동수당 확대는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미래 적금과 교통 패스는 청년의 지갑을 지키고 지역사랑 상품권 지원은 동네 경제에 직접적인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노인 돌봄과 일자리도 한층 넓어졌고 지방과 농촌에도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며 "기본소득과 재율재정 확대를 통해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는 민주당이 민생회복과 미래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협상장을 끝까지 지켜낸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중요한 건 국민이 체감하는 예산, 국민의 삶을 바꾸는 예산이 돼야 한다"며 "오늘의 예산이 내일의 변화를 여는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