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건너 온 '네 멋대로 해라'... 그 시절 향수 부르는 포인트들(누벨바그)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1-29 13: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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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강동인 인턴기자) 시네필들의 필독서 '네 멋대로 해라'가 새로운 모습으로 21세기의 극장을 찾는다.



영화 '누벨바그'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되었고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가장 빠른 매진을 기록한 기대작이다. '누벨바그'는 1959년 파리, 젊은 비평가 장 뤽 고다르가 올해 최악의 영화이자 세기의 데뷔작이 될 '네 멋대로 해라'를 찍는 미친 모험의 시간으로 점프하는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시네마 매직.









영화는 지난 1959년 제작되고 1960년 개봉해 “현대 영화사를 바꾼 20세기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라는 평을 받는 장 뤽 고다르 감독의 혁명적인 데뷔작 '네 멋대로 해라'의 제작기를 담고 있다. 연출은 12년 동안 기록된 전무후무한 프로젝트 '보이후드'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른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맡았다.









감독은 “영화를 만들고 싶게 했던 사람들, 만들 수 있다고 믿게 만든 사람들, 만들어야 한다고 설득했던 사람들. 이 영화는 그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다.”라고 전하며 운명적으로 시작된 '누벨바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첫 공개되는 런칭 포스터는 '누벨바그'의 주인공이자 현대 영화의 아이콘, 영화사의 아이돌, 젊음의 초상, 시대의 상징 그리고 누벨바그의 거장으로 남은 감독 장 뤽 고다르의 상징과도 같은 이미지가 일러스트로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의 미친 모험을 위해”라는 문구는 “우리는 시대극을 찍는 것도 리메이크를 하는 것도 아니에요. 누벨바그가 탄생하는 순간 지금을 사는 거죠”라며 제작진조차도 미친 프로젝트라고 여긴 이 작품에 대담하게 도전한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야심과 확신을 더해 영화의 완성도는 물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해질 뜨거운 메시지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하는 런칭 예고편은 필름 시대의 극장 풍경과 함께 누벨바그의 영화 친구들 트뤼포, 샤브롤, 그리고 장 뤽 고다르가 차례로 등장하며 시네필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 고다르를 지켜보는 이들이 “선글라스 쓴 사람이 진짜 천재래, 자기 말로는 그래”라고 말하는 모습은 그가 마침내 자신의 첫 영화를 찍게 되면서 펼쳐질 예측 불가한 현장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4:3 흑백 셀룰로이드 화면은 누벨바그를 경험한 적 없는 이들에게도 매혹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 역시 극장에서 펼쳐질 낭만 최대치의 누벨바그로 당장 점프하고 싶게 한다.



한편 영화 '누벨바그'는 오는 12월 31일 전국 극장을 찾아온다.





사진=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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