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연합뉴스) 이원철 기자 = 지난10일 천안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의 협치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며, 천안시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이 함께 예방하고 대응한다’ 사례로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구성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행정·기업·주민·소방·경찰·군이 참여하는 실질적 협치 모델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협의체 운영을 내실화해 참여 계층 확대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화학안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행정의 성과가 아니라 주민, 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협치의 결과”라며 “민관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화학안전도시 천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