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4100선을 되찾으며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코스닥 지수 또한 전 거래일 대비 1% 이상 오르며 9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06포인트(1.25%) 높아진 4124.3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 역시 900.19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33%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성크린텍이 29.96% 상승한 1,566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29.87% 오른 6,740원, 이노인스트루먼트가 26.08% 상승한 759원에 거래됐다.

이어 카티스가 23.65% 상승한 4,000원, 씨피시스템이 21.95% 오른 4,945원을 기록했다. 에코바이오, 육일씨엔에쓰, 이노시뮬레이션, 이노스페이스, 에코글로우 등 다수의 종목들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활기를 더했다.

에코프로는 12.29% 상승한 98,7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국내 증시는 주요 지수가 상승 출발하며 전반적으로 개선된 투자 심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