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한국타이어가 임직원의 창의성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사내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대전공장 중앙휴게실에서 오는 11월 11일까지 열린다.

‘장인의 시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은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일상 속에서 포착한 순간과 현장, 그리고 각자의 시선이 담긴 작품을 통해 일터의 열정과 자부심을 표현한다.

전시에는 총 46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은 모두 대전공장과 외부 공간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작업 현장의 정교한 손끝, 동료들의 집중된 눈빛, 일상 속 작은 풍경 등을 통해 ‘장인 정신’이 깃든 다양한 순간을 포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임직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일터를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단순한 사진 감상을 넘어 구성원 개개인의 예술적 감성과 자긍심을 공유하는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대전공장 임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함으로써 행복한 일터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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