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성대히 열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1 00:04:17 기사원문
  • -
  • +
  • 인쇄
(광주=국제뉴스) 이운길기자 = 제1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10월 31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다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179개 회원시설의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각 협회장 등 내빈 2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한다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으로 개최됐다 <한다연아나운서 제공>
▲제1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한다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으로 개최됐다 <한다연아나운서 제공>

행사는 화성 위드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시상,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그리고 여행스케치·써니힐·캡틴크루의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임효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장애인 직업재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직업재활시설 기회수당을 지급하고, 31개 시·군이 변경된 종사자 배치기준(1대8)을 충족하며 인력 지원을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성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장애인자립지원과 김연섭 과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며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근로 장애인과 훈련생, 종사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용자 한 분 한 분이 실질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함께라면 우리는 해낼 수 있다. 직업재활의 중심, 경기도, 우리 경집협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현재 180개 회원시설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협회로 경기도를 넘어 전국 장애인 직업재활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협회는 "경기도가 하면 전국이 따라온다"는 자부심 아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제1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개최하며 참석자들 전원 단체 기념 촬영을했다 <한다연아나운서 제공>
▲제1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개최하며 참석자들 전원 단체 기념 촬영을했다 <한다연아나운서 제공>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