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가을철 축제 대비 방범용 CCTV' 집중 모니터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8 17:47: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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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남양주시>
<자료제공=남양주시>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는 가을철 지역 축제와 대규모 행사에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범용 CCTV 집중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가을철 다수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와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시기에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행사장 반경 300m 이내 설치된 CCTV를 집중 관리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자 한다.

시는 금곡고고고축제, 별내동·호평동 걷기대회, 청년축제 등을 비롯해 시민의 날 기념행사, 정원박람회 등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주요 행사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CCTV를 실시간으로 관제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스마트시티통합센터는 시 전역의 방범·교통·재난 관련 CCTV를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로, 당직근무자와 관제요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대규모 인파 속 안전사고 예방 △비상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 △시민 체감 안전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CTV 지능화와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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