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오세나 인턴기자) 배우 혜리가 자카르타 팬미팅에서의 뜨거운 순간을 직접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혜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Waktuku di Jakarta sangat luar biasa(자카르타에서의 시간은 정말 특별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무대 뒤 대기실부터 팬들과 함께한 현장까지, 팬미팅의 다양한 순간을 담았다.

무대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 앞에 선 혜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랙 톤의 슬리브리스 톱과 팬츠, 체인 벨트, 크로스 목걸이 등 개성 있는 액세서리를 매치해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부분적으로 땋은 긴 생머리와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은 무대 위 카리스마를 배가시켰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팬들과 셀카를 찍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 장난스러운 윙크, 손하트를 날리는 등 귀여운 매력도 아낌없이 발산했다. 한 장의 사진에서는 머리 위에 리본 모양 머리끈을 착용하고 깜찍한 포즈를 취해, 무대 위 강렬한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자카르타에서도 언니의 미모는...”, “언니 너무 예쁘다!!”, “투어 와줘서 고마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혜리는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큰 사랑을 받았고, ‘간 떨어지는 동거’, ‘일당백집사’, 최근의 ‘선의의 경쟁’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현재 그는 전 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해 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이다.
사진=혜리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