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딸 김수연, 세계양궁대회서 금메달 획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4 11:41: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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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군수(오른쪽)가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김수연 선수(왼쪽 두번째)를 초청,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오른쪽)가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김수연 선수(왼쪽 두번째)를 초청,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김수연 선수(강화읍 옥림리)를 초청, 격려했다.

4일 강화군 등에 따르면 김수연 선수는 7월 독일 라인-루트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양궁(컴파운드) 여자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강화군청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김동진 씨의 자녀로 강화군 공직자 자녀가 국제무대에서 이룬 쾌거로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에서 감동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김 선수는 강화초교와 강화여중, 강화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후배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김 선수를 초청, 축하 인사를 전하며 “강화의 딸로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를 올리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오랜 시간 묵묵히 뒷바라지해 온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군민의 이름으로 김수연 선수를 응원한다”며 “군의회 차원에서도 미래 인재들이 자라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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