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내륙 120mm 이상→짧은 시간에 강한 물폭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4 04:38: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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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는 내륙을 중심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120mm 이상 많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강원도는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의 유입으로 오늘(4일) 새벽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16시를 기해 강원중.남부내륙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따라서, 오늘(4일)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5일) 오전(09~12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강수량(4~5일) 강원내륙과 산지에 30~80mm(많은 곳 강원중.남부내륙.산지 120mm 이상) 등이다. 동해안은 10~40mm 등이다.

특히, 오늘(4일) 새벽(00~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강원내륙.산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많은 곳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 자제,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바란다.

아울러,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4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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