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말, 우리나라는 이미 장마 기간에 접어들었다.
2025년 장마 시작 시기는 제주도경우 6월 12일경부터 장마가 시작됐고, 이는 평년보다 약 일주일 빠른 시작이다.
남부 및 중부지방은 6월 20일경부터 장마가 시작됐다.
29일 0시기준, 장마전선은 소방상태로 장마전선은 7월 초부터 7월 중순인 20일경까지 한반도에 머물며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월 7일부터 7월 14일 사이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마와 더위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장마는 대체적으로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장마가 종료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장마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가을장마는 8월 하순에서 9월 초에는 '2차 우기'라고 불리는 가을장마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2025년 장마기간은 평년보다 약간 이르거나 비슷한 시기에 시작됐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폭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도심 침수 위험이 높으므로 배수로 점검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장마 기간 동안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높아 무더운 장마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