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부산, 이지숙 기자) 수현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였다.
배우 수현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보통의 가족'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수현은 가슴라인을 과감하게 노출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갔고, 최근에는 '경성크리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마주했다. 오는 16일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현의 국내 스크린 데뷔작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다.
한편, 지난달 수현은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 끝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