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하루 뒤 ‘베테랑 불펜’ 고효준·이태양 1군 말소…외야수 김태근·이진영도 2군행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5-06 20:3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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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불펜 투수 고효준(SSG)과 이태양(한화)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외야수 김태근(두산)과 이진영(한화)도 2군행 통보를 받았다.

KBO는 5월 6일 1군 엔트리 변동을 공식 발표했다. 고효준, 이태양, 김태근, 이진영이 1군에서 제외됐다.

고효준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2승 5홀드 평균자책 5.65 21탈삼진 15사사구 WHIP 1.81을 기록했다. 5월 4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 고효준은 0.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고효준은 4일 등판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이후 병원 검진에서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아 향후 2주 동안 재활 기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태양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 11.57 2탈삼진 2사사구 WHIP 2.04를 기록했다. 이태양은 5월 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이태양은 0.2이닝 6피안타 1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졌다.

김태근은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주로 외야 백업 역할을 소화했던 김태근은 퓨처스팀으로 내려가 재정비 시간을 보낸다.

이진영도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 11안타/ 8타점/ 출루율 0.302/ 장타율 0.273로 부진을 거듭했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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