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구장 날씨] 매서운 비 바람...어린이날 수중전?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5-05 05:3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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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돌풍이 부는 등 요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5일에는 ‘2024 하나은행 K리그 1’ 총 2경기가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수원 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와 강원FC의 경기가, 오후 4시 30분부터 김천 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상무와 인천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시작된 비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30~100㎜, 인천·서해안·광주·전남·경남 서부 20~60㎜, 서울·경기 내륙·강원 중북부 내륙·대전·충남 내륙 10~40㎜다.

이날 밤부터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경기북부, 남해안, 제주에는 시간당 20~3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제주, 남해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비가 그친 뒤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겠다.

경기가 열리는 지역의 최고기온은 수원 20도, 김천 21도를 기록하겠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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