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 접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4 20:32: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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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가 6월 21일까지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 접수를 받고 정보통신보조기기 143종 260명에게 지원하며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액의 10~20%만 본인 부담을 하면된다. 또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광역시인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0%를 지원하며 지원 품목은 터치모니터, 골전도 보청기, 안구마우스 등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인용 7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3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8종 등 총 143종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대구시는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구광역시 지능정보화담당관, 구·군 정보화 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구시는 "최종 보급대상자로 경제적 여건이나 지원받은 횟수, 현장 확인 및 전문가평가를 거쳐 260명을 선정하고, 7월 18일 대구광역시 누리집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고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설명, 시연 및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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