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5월 가정의달 맞이 관상어(비단잉어, 금붕어) 무상 분양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련 시설, 주요 관광지, 친수공원 쉼터, 유원지, 각종 테마파크 등 공공시설에 조성되어 있는 연못에 관상어를 무상 분양해 도를 찾는 관광객 등에 관상어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도서관, 복지시설 수족관 등에 무상 분양해 아이들 정서 함양 및 심리적 안정감, 자연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도 실과소 및 시·군 공공시설 신청에 따라 무상 분양하는 관상어는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해 1년간 사육관리를 통해 성장시킨 건강한 비단잉어, 금붕어로 크기는 약 10cm 정도이고 무상 분양 수량은 약 8000마리 정도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물고기를 기르고 생태 체험하는 즐거움 등 관상어 반려 문화의 긍정적 이미지 확대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관상어 수요증대 효과를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관상어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