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책 읽는 충주' 북 크로싱 추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2 08:59: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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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제6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북 크로싱(crossing)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북 크로싱(crossing)이란 미국 론 혼베이커가 창안한 책 돌려읽기로 책과 함께 메시지를 적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독서캠페인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4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및 산하도서관에서 올해 대표도서 중 1종을 선택해 수령한 후 팀원과 함께 돌려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나에게온문장' 또는 '한줄서평'을 작성하면 된다.

오는 11월 우수 참여팀을 선정해 독서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신청 및 기타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북 크로싱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책을 만나고 가까운 사람들과 책의 가치를 나누는 독서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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