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혤스클럽’ 대본은 없어…머릿속 ‘뇌본’” (혤스클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7 01:3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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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가 ‘혤스클럽’은 대본 없이 머릿속의 뇌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게재된 ‘놀토 패밀리 데이 오랜만에 혜리 만나서 심각하게 들뜬 깔깔존 오빠야들 l 혤‘s club ep11 한해, 넉살, 문세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혜리가 와인 칵테일 레시피를 전수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문세윤이 테이블에 세팅된 와인을 향해 “우리 와이프가 와인을 좋아하는데 잘 몰라 좋아해 ‘디아블로’ 굉장히 많이 먹는다. 하얀색. 빨간색은 처음 봤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한해는 “‘놀토’ 모든 식구들에게 선물한 게 이건데 처음 봤어요?”라며 황당함을 내비쳤다.

한해가 서운함을 토로하자 당황한 문세윤은 “우리 김하나 씨 나 없을 때 다 먹었구나, 잘했어요 최고”라말하며 애써 무마했다.

한편 한해는 문세윤과 술자리를 언급했다. 한해는 “세윤이 형이랑 와인 먹고 있는데, (형이) 화장실 간 사이에 소주를 엄청 탔다. 진짜 비싼 와인이다”라며 문세윤을 속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포도 주스색처럼 밝아질 정도라고 덧붙인 넉살은 문세윤이 “비싸니까 너무 맛있다”라 반응했었다는 것을 전했다. 이어 그는 “동엽이 형이 ‘한 병 더 시킬까? 소주 주세요’ (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가 자신만의 와인 칵테일 레시피로 대량 제조를 했다. 맛은 본 문세윤은 “너무 맛있어서 제어가 안 될 것 같다. 꿀꺽꿀꺽할 거 같다”고 반응했다. 혜리가 자신을 칭찬하자 문세윤은 “너 여전하네”라며 장난쳤다

넉살이 혜리에 “오늘만 대본이 없는 건지. 원래 없는 건지”라 질문을 던지자 혜리는 “원래 없다”고 답했다. “조금 마음이 놓인다”는 넉살에 혜리는 제작진의 말을 떠올리며 “‘혤스클럽은 대본이 없고 혜리 씨 머릿속에 다 있다고’ 하더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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