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게재된 ‘놀토 패밀리 데이 오랜만에 혜리 만나서 심각하게 들뜬 깔깔존 오빠야들 l 혤‘s club ep11 한해, 넉살, 문세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혜리가 와인 칵테일 레시피를 전수했다.
한해가 서운함을 토로하자 당황한 문세윤은 “우리 김하나 씨 나 없을 때 다 먹었구나, 잘했어요 최고”라말하며 애써 무마했다.
한편 한해는 문세윤과 술자리를 언급했다. 한해는 “세윤이 형이랑 와인 먹고 있는데, (형이) 화장실 간 사이에 소주를 엄청 탔다. 진짜 비싼 와인이다”라며 문세윤을 속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포도 주스색처럼 밝아질 정도라고 덧붙인 넉살은 문세윤이 “비싸니까 너무 맛있다”라 반응했었다는 것을 전했다. 이어 그는 “동엽이 형이 ‘한 병 더 시킬까? 소주 주세요’ (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이 혜리에 “오늘만 대본이 없는 건지. 원래 없는 건지”라 질문을 던지자 혜리는 “원래 없다”고 답했다. “조금 마음이 놓인다”는 넉살에 혜리는 제작진의 말을 떠올리며 “‘혤스클럽은 대본이 없고 혜리 씨 머릿속에 다 있다고’ 하더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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