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기간 유지관리가 되지 않아 단단하게 굳은 체육시설의 모랫바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때 다리 부상 위험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부교육지원청 보수전담팀이 모랫바닥 정비를 요청한 학교를 방문해 충격 흡수를 위한 모래의 본래 기능을 복원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이번 달 중순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향후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이철구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야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