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소영이 ‘복면가왕’에 모닝세안으로 출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모닝세안과 굿나잇 키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그 결과는 63 대 36으로 굿나잇 키스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가면을 벗고 드러난 모닝세안의 정체는 배우 안소영이었다.
판정단은 그의 목소리에 칭찬을 연발했고, 아직까지 음반을 낸 적이 없다고 말하자 놀라워했다.
그러자 안소영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다 김성주 씨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릴 때 이상형이 소년같이 웃는 남자였다”라며 “김성주 씨 웃음이 정말 너무 맑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웃음에 반해 프로그램을 끝까지 봤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민망해 하면서도 계속 소년 웃음을 유지했다.
또한 안소영은 “배우의 꿈을 갖고 연기를 시작했는데 ‘애마부인’으로 꿈을 펼쳐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눌려서 살아왔다”라며 “앞으로 진정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