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경] 충북 도정 2인자 역할 박식순 후원회장은 누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2-08-19 20:35: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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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박식순 KS그룹 회장(오른쪽)이 김영환 도지사에게 2022 괴산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제뉴스통신DB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박식순 KS그룹 회장(오른쪽)이 김영환 도지사에게 2022 괴산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민선8기 김영환 충북도지사 취임 후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김 지사와 동향인 괴산 출신의 박식순 KS그룹 회장이 사실상 ‘도정의 2인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 긍정·부정론이 들려온다.

4선 국회의원과 과기부 장관을 지낸 김영환 도지사가 왜 하필 선거캠프 후원회장을 지낸 박식순 회장(청주농고, 서울대 농업교육과 졸업)을 특별고문을 맡게 해 긴밀하게 교감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충북 정가에 다소 생소한 인물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 시흥을 지역구 출마를 시도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6·1지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김영환 지사가 당선되면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선거캠프 후원회장을 맡았던 박식순 KS그룹회장”이라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으나 도청 인사 등 지사와 연관된 모든 일에 대한 해법은 박 회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식순 회장이 사실상 도정의 2인자 역할을 하면서 그가 졸업한 청주농고 출신과 ROTC 인맥들이 도정 운영의 중심에 부상하고 있다”며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바쁜 스케줄 속의 자동차 관련 계열사와 벽지 공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하는 중견기업 총수인 박 회장이 충북 도정을 위해 헌신하는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ROTC중앙회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 1997년 럭키소재 인사과장, 한라중공업 인사부장 등 안정된 대기업을 뒤로하고 경기도 시흥시에서 상업용지 시행사업에 뛰어들어 성공했다.

현재 박 회장은 ▶케이엔피이노텍, 케이엔피물류(전남 광주) ▶케이에스더블유(안산) ▶KS벽지(장호원) ▶제일벽지(안성) 등 5개 계열사와 ▶글로벌표준인증원(광명)에는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 KS벽지 제2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공장용지 5000평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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