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비 좀 왔으면 좋겠다…사진 잘 나오게" 논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2-08-11 15:23: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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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수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 옆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한 후 수해 현장의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KBS캡쳐)
▲10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수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 옆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한 후 수해 현장의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KBS캡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사당당 수해 현장 복구 봉사활동 직전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심지어 사진찍기 등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당부했다.

김성원 의원은 복구작업 시작 전에 현장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러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옆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쪽이 완전히 수해가 심하게 됐다"고 가리키기도 했다.

김성원 의원은 분명하게 권성동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방송 카메라 등 취재진들의 집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발언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복구작업 직전 의원들과 당직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수해복구 현장에 임하는 김성원 의원의 태도는 경솔함 그 자체로 비춰지고 있다.

특히 수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한 피해 복구 현장에서 김성원 의원의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발언은 수재민들에게는 또 한 번의 수해 상처라는 사실을 망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하 상가 복구작업을 손을 잠시 놓고 숨을 돌리는 동안에도 당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오자 "제발 오시지 말라, 욕은 우리가 다 먹는다"며 복구작업 집중을 요구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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