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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경제 일정] OECD 중간경제전망…올해 성장률 예측 어떨까

[이투데이 홍석동 기자]


▲수출 하역 작업이 분주히 진행되고 있는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한국은행은 8일 1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내놓는다. 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보이고 있는 무역수지에 힘입어 경상수지도 흑자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br>
▲수출 하역 작업이 분주히 진행되고 있는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한국은행은 8일 1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내놓는다. 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보이고 있는 무역수지에 힘입어 경상수지도 흑자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번 주(3월 8~12일)에는 올해 1월 국제수지가 공개되고 기획재정부의 재정동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동향, 한국은행의 금융시장 동향 등 2~3월 경제 관련 동향 분석이 잇따라 발표된다.

한은은 9일(화) 1월 국제수지 잠정통계치를 내놓는다. 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어난 480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 수입은 3.1% 증가한 440억5000만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39억6000만 달러로 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12월 115억1000만 달러로 5월 이후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는데, 1월도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이날 ‘월간 재정동향’을 발표한다. 재정동향은 정부의 세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이번 재정동향 발표 기준 시점은 올해 1월이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국세 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감소(-2.7%, 7조9081억 원)했다. 특히 법인세가 23.1%(16조6611억 원) 줄었고, 이에 반해 자산시장 활황으로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등 자산 관련 세수만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날 KDI는 ‘3월 경제동향’을 내놓는다. KDI는 앞서 1월에는 “국내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내수 부진이 심화했으나 상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경기 부진을 일부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뚜렷한 돌파구 없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에도 비슷한 수준의 경기 진단이 이어질지 다소 낙관적인 언급을 담을지 관심이다.

10일(수)에는 한은의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이 공개된다. 1월의 경우 전셋값 상승, 주식 투자 열풍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8조 원 가까이 불었다. 당국과 은행의 ‘가계대출 조이기’에도 증가세가 크게 꺾이지 않았다.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26조9000억 원)은 한 달 사이 5조 원 불었고,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잔액 268조6000억 원)도 12월보다 2조6000억 원 증가했다. 최근 주요 시중은행에서는 증시 부진과 함께 신용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만큼, 전체 가계대출 추이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한은은 최근 통화·금융 상황과 분석을 종합적으로 담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11일(목)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9일 중간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을 내놓는다. 이날 발표에선 코로나19 2년째를 맞는 올해 OECD 회원국은 물론 주요국 및 글로벌 경제 성장률과 경기 진단이 공개된다. OECD는 지난해 12월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2.8%, 내년은 3.4%로,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 4.2%, 내년 3.7%로 전망한 바 있다. 정리=

정리=홍석동 기자

홍석동 기자 ho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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